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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용품까지 등장...추석 선물세트의 진화

한가위를 맞아 호텔업계에서 추석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이고 있다. 명절 선물을 고르는 것은 언제나 부담스럽고 조심스러운 일이지만, 각 호텔에서 이름을 걸고 엄선한 만큼 소소한 고민은 덜 수 있다. 게다가 부정탁탁금지법 개정안 이후 저렴한 가격대에서 고급 세트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품격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안 시행 이후 10만 원 이하의 상품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추석 선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정육 세트’ ‘몽상클레르 햄퍼 세트’. /사진제공=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9월 21일까지 △프리미엄 정육 세트(2종 각 22만·25만 원) △트러플 델리 세트(13만 7,000원) △몬테스 알파 블랙 라벨 와인 세트(13만 2,000원) △글렌피딕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반얀트리 스페셜 에디션(29만 원 ) △몽상클레르 햄퍼 세트(15만 원) 등이 준비됐다. 이 외에도 △벌꿀 세트 △부세 보리굴비 세트 △굴비·더덕 장아찌 세트 △과일청 세트 등을 8만 3,000원에서 17만 3,000원의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글렌피딕 반얀트리 스페셜 에디션은 글렌피딕이 1년에 국내 총 1,000병만을 판매하는 글렌피딕 디 오리지널(700㎖)과 전용잔, 반얀트리 로고가 새겨진 가죽 머니클립으로 구성됐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추석 선물세트.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민속한우·평창 산양삼·문경 약돌돼지 등 지역 명품 특산물을 비롯해, 육류·해산물·주류 등 최저 6만 5,000원부터 최고 450만 원까지 폭 넓은 선택지를 제시한다. △특선한우와 자연송이 세트(130만 원) △민속한우 갈비찜과 전복·인삼 세트(80만 원) △민속한우 안심스테이크와 바닷가재 세트(58만 원) △민속한우와 수제 소시지 세트(32만 원) △국내산 장어와 자연송이 세트(74만 원) △평창 산양삼 세트(50만 원) △완도 반건조 생선 세트(30만 원) 등이 있다. 주류세트로는 △소믈리에 셀렉션(450만 원)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 샴페인(60만 원) △국가별 와인세트(12만 원~) 등이다. 특히 소믈리에 셀렉션은 희소성 높은 브르고뉴 지역의 빈티지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서울 및 수도권(분당·용인·일산) 지역은 무료 배송된다

더 플라자, 선물 세트 이미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호텔 셰프와 소믈리에, 플로리스트, 객실 전문가 등이 엄선한 3만~350만 원대 약 90여 가지의 다양한 상품을 내놓았다. 호텔 내 식당 수석셰프들이 선보이는 △무라사키 장어 사케 세트(30만 원) △프리미엄 간장전복(25만 원부터) △‘무라사키 옥도미 유자양념 세트(27만 원) △도원 한방 원충불도장(18만원)을 비롯해, △특진상 냉장 한우 꽃등심 △더 플라자 한우 정육 세트(이상 29만 원부터) △명품 굴비세트(22만~170만) 등도 선보인다. 매년 빈티지 와인을 엄선해 선보이는 △셀렉션 세트(350만 원)에 올해는 호주의 국보급 와인 펜폴즈 그랜드 2009와 프랑스 그라브 페삭레오냥 지역의 샤토 오브리옹 블랑 2014이 포함됐다.

롯데호텔, 추석 선물세트


◇롯데호텔은 호텔 선물 세트의 고급스러움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살려 실속형 상품을 대거 강화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서울과 월드는 △기순도 명인의 장 실속 세트(5만 원) △자연송이 고추장(5만 8,000원) △팔각 프리미엄 멸치 세트(8만 원) 등의 인기 상품을 포함해, △프리미엄 한우 세트(25만~95만 원) △올래 갈치 고등어 세트(8만 5,000원) △영광 법성포 전통 섶장 굴비 세트(12만 원)를 추천한다. 이 외에 롯데호텔울산은 지역 특산품을 엄선해 △정자 자연산 돌미역(9만 원) △옛간 참기름 세트(6만 원) △선바위 봄 미나리 엑기스(6만 5,000원) 등을, 롯데호텔제주에서는 △제주산 흑돼지(22만 원) △제주 옥돔 세트(25만 원) △제주 보들결 정육세트(65만 원) 등이 눈길을 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추석 선물세트를 정육·수산·고매·웰빙·아트·리빙 등 9가지 카테고리별로 구성해 총 91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원하는 배송일자에 조선호텔 직원의 직배송을 통해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먼저 호텔 내 레스토랑 인기메뉴를 상품화한 △아리아 양갈비 세트(22만 원) △나인스 게이트 스페셜 세트(56만 원)을 비롯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보리굴비 세트’(29만 원) 캐나다구스 에델바티스트 두베(210만 원)도 눈에 띈다. 그 외에도 △명품 한우 스테이크 세트(58만 원) △미각한우세트(90만 원) △전복장 세트(30만 원) △조선호텔 김치스타 세트(22만 원) △조선호텔 해물 보 김치(25만원) △조선호텔 디퓨저(13만 원) △조선호텔 타월세트(6만 5,000원) 등도 인기 세트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LA 갈비 세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명절 선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정육세트부터 소믈리에가 직접 구성한 합리적 가격대의 와인 세트, 그 외에 셰프가 직접 구성한 고메세트와 숙박권, 스파 이용권, 식사권 등이 준비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BLT 스테이크 하우스 세트(42만원) △수원 왕갈비 세트(31만원) △LA갈비 세트(26만원) △초콜릿 퐁듀 세트(6만 8천원) △강진 표고버섯 세트(3만 5,000원) 등이다. 와인세트로는 △투 에잇츠 와인 세트(4만 7,000원) △베로니아 와인 세트(8만 7,000원) 등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르 꼬르틴 그랑 리저브 와인세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에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는 추석 와인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몽그라스 아우라(Montgras Aura)·르 꼬르틴 그랑 리저브((Le Courtines Grand Reserve) 와인 세트 2가지로, 각각 레드·화이트 1종씩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각각 5만·7만원. 현장 구매는 물론,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명장 문배주’ 선물세트


파크 하얏트 서울 ‘네그로니 칵테일 세트’


◇파크 하얏트 서울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의 인기 아이템들을 집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세트, 벌집꿀, 육류세트 등 변함없이 사랑 받고 있는 시그니처 아이템 등 7만 원대부터 30만 원 후반대의 고급형 선물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네그로니 칵테일 세트(17만 원)△패밀리 안티파스티 세트(24만·32만 원) △해물 갈비찜 세트(28만 원) △육류세트 (35만 원) △월악산 유기농 벌집 꿀 (14만 원) △수제청, 벌 화분 세트(26만 5,000원) 등이다. 이 외에 △파크 하얏트 서울 이재진 셰프의 패스트리 박스(15만 원) △파크 클럽의 오모로비짜 선물세트(20만 5,000원) △김민정 소믈리에의 유기농 와인(7만 원~) 등 준비됐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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