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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장미희, 유동근에 “치매, 김권에게 말하지 마”

장미희가 유동근이 치매를 알고 있는 사실을 눈치챘다.





2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이 박효섭(유동근 분)에게 자신의 증상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연은 “너도 알지? 네가 아는 걸 나도 알아”라고 말했다.

이어 최문식(김권 분)이 이 같은 사실을 모르는 것이 낫겠다며 “문식이 아버지가 나를 이용해서 사업 시작할 것 같아”라며 “문식이가 모르는게 나을 것 같아. 그래도 문식이에게는 아버지잖아”라고 말했다.



앞서 이미연은 녹음을 통해 전 남편인 최동진(김유석 분)이 자신의 치매 사실을 인지한 사실을 눈치채게 됐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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