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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ING생명 인수는 주가에 호재-키움증권

신한지주(055550)가 ING생명을 시장 기대치보다 크게 높은 가격으로 인수하지 않는다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039490)은 3일 생명보험사 인수가 그룹 성장성에 크게 기여하기는 어렵지만 기존 생명보험사간 비용 시너지, 재무 레버리지 등의 요인으로 순이익과 ROE 개선에는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ING 생명 인수 후 Leading Bank로 회복되고, 경쟁은행과 밸류에이션 격차를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가계 및 개인사업자 부문의 신용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적극적으로 위험관리를 전개해 상대적으로 대손 비용 증가 가능성도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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