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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이도 상장주관사 선정

미래에셋대우(006800)가 ㈜이도의 코스닥 상장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도는 내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상장 절차를 준비 중이다.

이도는 환경(폐기물·에너지·수처리) 분야와 인프라(고속도로·항만·철도·교량), 컨세션(휴게소·골프장), 부동산자산관리 등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국내 1위 O&M(Operating & Management)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7월 국내 10위권의 폐기물 처리와 순환골재생산 업체인 ‘㈜수도권 환경’을 운영하며 환경 폐기물 분야에 진출했고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열과 전력을 생산하는 매립장, 감량화 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국내 최대 현수교인 울산대교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천안~논산 고속도로,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 부산에 위치한 수정산터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도의 지난해 매출은 521억원, 영업이익은44억원, 당기순이익은 37억원이었다. 이는 젼년대비 각각82%, 41%, 44% 늘어난 수치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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