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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병역특례, 합리적 개선 방안 찾아야"

이낙연 총리 "병역특례 개선에 국민의 지혜 모아야..", "개선되더라도 소급적용 불가.."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병역특례 제도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금메달을 딴 남자 선수들에 대한 병역특례 논란과 관련해 병무청에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아시안게임에서 최고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는 병역이 면제되는데, 이에 많은 논란이 따르고 있다”며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 개선방안을 내기 바란다”며 “(병무청이) 개선방안을 낸다고 해도 그것을 소급적용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대해 “대한민국은 종합 3위로 아쉬움과 과제를 남겼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 총리는 “국민께서는 결과에 못지 않게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노력과 단합을 중시하신다. 우리 국민의 크나큰 성숙”이라며 “정성을 다해 주신 국민, 땀과 눈물로 애쓰신 선수와 지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남북단일팀 ‘코리아’가 3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것에 대해 “민족이 하나됐을 때의 저력을 내보이며, 많은 것을 생각게 하는 쾌거”라며 “그런 경험의 축적도 한반도 평화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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