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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대북특사단 남북, 북미 관계 좋은 결과 기대"

통일부는 4일 “대북특사단이 가서 (남북)정상회담 일정뿐만 아니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관계, 북미관계, 비핵화 문제, 한반도 평화문제 등 모든 것에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의 대북특사단은 5일 오전 서울공항을 출발해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북한다. 이번 특사단은 북·미 관계가 정체된 상황에서 파견된 만큼 양국의 중개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이 당국자는 특사단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면담 가능성에 대해선 “예단해서 말씀드리기는 그렇다”면서도 “(지난 3월 특사단) 1차 방북 때 김 위원장 면담 선례가 있다는 말씀만 드리겠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 당국자는 북한 노동신문이 이날 미국을 비판한 데 대해 “북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면서 “내일 대북특사단이 평양을 방문하고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최근 정세 등 현안에 대한 협의가 있을 것 같은데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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