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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의 가치 끌어 올리는 ‘CGV’ 입점 상가 잡아라!

- 고정수요 확보 가능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대

- 유동인구 몰리는 랜드마크로 타 업종에도 긍정적 영향 미쳐









최근 복합쇼핑몰 내 상가 투자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입지 만큼이나 MD 구성을 꼼꼼히 따지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러 업체가 모여 있는 복합 쇼핑몰의 경우 같은 건물 내 입점 상가가 어떤 업종이냐에 따라 집객 수요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복합 쇼핑몰 내 집객 효과가 가장 큰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 확보 유무는 고객 유입과 상가 인지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대표적인 '앵커 테넌트' 점포로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꼽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영화관의 입점 유무에 따라 주변 상가들은 매출의 큰 영향을 받는다.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는 이들 중 상당수가 영화 시작 전이나 영화 관람 후 식사나 쇼핑 등의 추가 소비를 위해 동선을 이동하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이러한 매출 상승 효과에 대한 기대도 크기 마련이다.

업계 관계자는 "CGV는 1개 점이 들어설 때 창출되는 경제효과는 약 188억 9,900만원인 이라는 연구 조사가 있을 정도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며 "최근에는 극장 관람 후 자연스럽게 외식이나 쇼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설계를 통해 건물 자체가 하나의 복합 상권을 꾸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광명역세권에서 공급하는 상업시설인 ‘GIDC Mall’은 CGV의 앵커테넌트 효과를 누릴 대표적인 상업시설로 꼽히고 있다.

‘GIDC Mall’은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1블록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GIDC 광명역’ 내 조성되는 상업시설로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5만5,588㎡ 규모로 조성된다.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차별화된 앵커 테넌트 시설과 경쟁력 있는 MD 구성으로 집객 시설을 극대화한 점이다. 특히, 집객 효과 높은 CGV 영화관의 입점이 예정돼 향후 평일과 주말, 아침과 저녁 가리지 않고 고객이 찾는 주요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GIDC Mall’은 지하 2층~지상 1층 전 층에 총 4개의 에스컬레이터를 주요 동선에 맞춰 배치해 고객들의 이동 편의를 극대화 했으며, 상가 접근성도 높였다. 특히 CGV 영화관을 중심으로 쇼핑과 외식, 오락, 문화 등 다양한 MD 적용으로 하루 종일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앵커 테넌트 조성과 더불어 기본적으로 풍부한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상가 배치도 눈길을 끈다.

날씨와 기후에 상관없는 인도어(INDOOR) 상가와 야외의 쾌적함을 극대화한 아웃도어(OUTDOOR) 상가를 적절히 배치한 하이브리드 라이프몰로 조성돼 안정적인 유동 인구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코스트코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케아 등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대로변에 위치해 이를 방문한 수요층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상가 내에 멀티플렉스가 입점해 있는 경우 집객 효과가 뛰어나고 주 7일 내내 고정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상가 가치가 크게 올라간다”며 “또 활성화가 오래 걸리는 일반 상가와 달리, 영화관이 위치한 복합 상가는 빠르게 활성화가 가능하므로 이러한 상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GIDC 광명역’은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연면적 26만9,109㎡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에 디자인 기능을 더한 디자인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될 계획이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는다.

모델하우스는 광명시 일직동 511-2번지에 조성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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