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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재출석 약속기한 얼마 남지 않아…'스모킹건' 제출 여부 관심

닷새 남았지만 출석날짜 잡지 못한 상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 씨가 지난달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다./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김부선씨가 경찰 조사를 위해 재출석하겠다고 약속한 9월 10일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과연 김씨가 약속한 일자를 지킬지, 재출석한다면 이번엔 ‘스모킹건’을 제시할 수 있을지를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김씨는 지난달 22일 경기 분당경찰서 출석 당시 30분만에 조사를 거부한 채 “변호사 입회하에 고소장을 만들어 정식 진술하겠다”며 9월10일을 넘기지 않겠다고 시한을 정한 바 있다. 8일과 9일이 토요일, 일요일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김씨가 출석할 수 있는 날은 5~7일과 10일 나흘밖에 없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4일까지 출석 일정과 관련해 경찰 측에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와 연락은 닿지만, 아직 출석 일정은 잡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김씨의 출석 날짜가 10일을 넘길 수도 있음을 시사한 대목이다.

김씨가 확실한 증거를 제시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그는 1차 경찰 출석 이후 지금까지 간단없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거나 방송에 출연하면서 이 지사를 비판해 왔지만 사건 정황을 설명해줄 결정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씨는 지난달 경찰 출석 때 “오늘은 이씨의 거짓말에 대한 결정적 자료를 (경찰에)드렸다”라고 말했으나 제출된 자료는 증거로서의 가치가 크지 않다는 후문이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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