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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박원순, 메르스 후폭풍 맞아…문 대통령 확진자 병원 방문해라”

/사진=연합뉴스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 “박원순 서울 시장은 메르스 후폭풍 맞은 꼴”이라고 비판했다.

9일 신동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메르스 경보 ‘주의’ 격상…밀접접촉자 자택 격리, 박원순 서울시장은 메르스 보일라 꼭꼭 숨은 꼴이고 메르스 후폭풍 맞은 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메르스와도 소통이 가능한지 국민이 궁금해한다”며 “메르스 환자가 입원한 병원에 방문해 확산을 막아주길 바란다. 청와대는 99절 감염격리병동 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쿠웨이트에 출장을 갔던 서울 거주 남성 A씨가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항공기 승무원, 탑승객,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가족, 검역관, 출입국심사관, 리무진택시 기사, 휠체어 도우미 등 22명을 밀접접촉자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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