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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편의점 구조개편..우려할 수준 아냐 -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10일 편의점업 포화와 구조개편이 BGF리테일(282330)에 우려만큼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모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우선 편의점주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은 맞지만, 점주가 당장 지금 편의점을 그만둬도 대안이 마땅치 않다”며 “편의점 영업을 지속하는 게 상대적으로 다른 자영업보다 어렵진 않아 식당, 치킨, 커피, 반찬가게 등 무너지는 다른 자영업자의 빈공간을 편의점이 어느 정도 대체할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BGF리테일은 연간 450억원의 상생보조금을 점주에게 지급할 예정”이라며 “점주 입장에서는 현재 상황에서도 전기료 정도는 본사로부터 보전 받을 수 있게 됐다(점포당 연간 평균 350만원 추정)”고 설명했다.



그는 “치킨 가격이 기본적으로 비싼데다 최근 배달료까지 올라 편의점 치킨 수요가 늘고 있다”며 “BGF리테일의 치킨판매 점포가 전체의 18.6%인 2,400개점에 달하는데 매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최근 HMR, 반찬, 원두커피, 디저트류 매출이 30% 이상 증가한 것도 눈여겨 볼 점”이라고 덧붙였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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