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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에 휴대폰 빌려주고 금품 받은 교도관, 숨진채 발견

  • 김진선 기자
  • 2018-09-10 13:42:38
  • 사회일반
재소자에 휴대폰 빌려주고 금품 받은 교도관, 숨진채 발견
출처=연합뉴스

재소자에게 휴대전화를 빌려주고 돈을 받은 혐의로 조사받던 교도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오전 6시 26분경 전북 익산시 동산동에서 A(45)씨가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전주교도소 교도관인 그는 재소자 B씨에게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2016년 4월부터 약 2년 동안 휴대전화를 제공한 사실이 확인돼 직위 해제됐다.

A씨는 재소자의 거래 사실이 알려지면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린 B씨의 협박으로 이후 수천만원을 주기도 했다.

전주교도소는 뒤 최근 사건을 전주지검으로 넘겼고, A씨는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 관계자는 “교도소에서 징계를 받았고, 가족으로부터 많은 돈을 빌려 심리적 압박감이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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