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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청청 오열, 족쇄 찬 사진, 장웨이제 비교까지…판빙빙 정말 어디있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중화권 스타 판빙빙이 3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장웨이제 사건이 계속 꼬리를 물고 있다.

장웨이제는 다롄시장이었던 보시라이와 내연관계로, 중국 다롄TV 아나운서였다. 임신 8개월에 갑자기 실종돼 지금까지도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녀가 실종된지 14년이 흐른 뒤 미국 포틀랜드에서 개최된 ‘인체의 신비’전에 그녀가 표본으로 전시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큰 이슈로 떠올랐다.

세간에서는 보시라이의 부인이 장웨이제를 납치한 뒤 표본으로 만들었다는 설까지 나왔다.

이에 전시 기획자 폰 하겐스는 “임산부 표본은 내 아내와 절친했던 중국인 친구,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시신”이라고 주장했으나 소문은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실종된 판빙빙 역시 좋지 않은 일에 휘말렸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 대만ET투데이는 중국 고위권 인사를 통해 “판빙빙은 갇혀 있다. 정말 참혹하다.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사법처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동생 판청청은 팬들에게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최근 일이 많아서 민감해진 것 같다. 이번을 계기로 난 더 용감해질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정말 울고 싶지 않았다. 팬들과 오랜만에 만났기 때문에 이런 얘길 하고 싶지 않았다”며 판빙빙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현 상황을 짐작케 하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10일 오전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판빙빙 근황’이라며 수갑과 족쇄를 찬 여성의 사진이 퍼져나가기도 했다. 출처가 없는 사진에 네티즌은 조작 가능성을 의심하는 동시에 사진이 진짜일 경우 정말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며 걱정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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