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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로 외형 확장하는 팅크웨어

모터바이크·자전거용 블랙박스 출시





팅크웨어(084730)가 모터바이크·자전거에 사용 가능한 블랙박스를 내놓으며 기존의 내비게이션·블랙박스 사업과 아웃도어 사이의 ‘콜라보’를 시도한다.

팅크웨어는 자동차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아웃도어 브랜드인 ‘아이나비 스포츠’의 첫 라인업인 모터사이클 블랙박스 ‘M1’, 자전거 전용 블랙박스 ‘TC-1’, 도난방지장치인 ‘BLS-100’ 제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나비 스포츠 M1’은 전후방에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는 모터바이크 전용 블랙박스다. 앞뒤 좌우로 움직임이 심한 모터바이크에서도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드론에 사용되는 카메라 초점 솔루션인 EIS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또한 ‘IP66 방수방진 설계’를 통해 외부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토록 했으며, 기존에 차량용 아이나비 브랜드에 쓰이던 야간 고화질 구현 기술인 ‘울트라나이트비전’도 적용했다.



‘아이나비 스포츠 TC-1’은 전방 영상을 제공하는 자전거 전용 블랙박스로 완충 시 최대 7시간 연속녹화가 가능하고, 충격을 받았을 때 자동으로 녹화가 되는 G 센서를 탑재했으며, 메모리 용량 포화 시 오래된 영상부터 순차적으로 삭제하는 ‘루프코딩’도 들어갔다. 도난방지장치인 ‘아이나비 스포츠 BLS-100’은 300m 이내 충격 감지 알림을 지원한다. M1과 TC-1엔 모두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따로 둬 실시간 위치·영상 구현도 가능하게 했다.

팅크웨어가 아웃도어용 블랙박스를 출시한 건 ‘캐시카우’인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시장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레저 분야로 상품을 다각화하면서도, 기존에 축적해놓은 차량 디바이스 관련 기술을 여가문화 분야로 확대해 블루오션을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형준 팅크웨어 상품기획부장은 “여가문화의 확산과 모빌리티 산업의 연계로 레저 분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존 주력사업인 자동차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기술을 통한 연계,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제품군으로의 브랜드 확장을 전략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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