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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장 ABL바이오, 유한양행과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공동개발-라이선스 계약

올해 동아에스티, 美트리거테라퓨틱스 이은 세 번째 기술이전

  • 박호현 기자
  • 2018-09-10 17:42:58
  • 시황
이르면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ABL바이오(에이비엘Bio)가 유한양행과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개발 및 상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올해 미국의 트리거테라퓨틱, 동아에스티(170900)에 이은 세 번째 기술이전이다.

ABL바이오는 최근 유한양행과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기반의 신규 면역항암제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에이비엘바이오가 보유한 파이프라인 중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인 ‘ABL104(대장암, 두경부암)’와 ‘ABL105(유방암, 위암)’에 대한 기술을 이전하는 내용이다. 양사는 해당 이중항체 신약의 세포주 개발과 공정 개발, 비임상 시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유한양행이 임상 시험과 상업화를 주도한다.

본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이중항체 후보물질의 도출 등을 담당하며, 유한양행으로부터 계약금과 비임상 단계 및 임상 단계마다 기술료(마일스톤)를 받고, 상업화 이후에는 로열티를 받는다. 유한양행은 공동으로 개발하는 면역항암 기전의 이중항체 신약 2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확보하게 된다.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이중항체는 항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의 작용원리를 이용해 면역세포와 암세포에 동시에 작용함으로써 암세포에 대한 인체의 면역반응과 항암효과를 극대화 한다.

최순규 유한양행 연구소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추가적인 이중항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함으로써 연구개발(R&D)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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