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포스코건설, 홍콩 투자사와 손잡고 송도 사업 재개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업무단지 사업의 새 투자자로 홍콩에 본사를 둔 ACPG(Asia Capital Pioneers Group), TA(Troika Advisory)를 선정하고 사업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은 7대 3의 지분 비율로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해온 게일과 포스코건설 간 분쟁으로 3년째 중단된 상태다. 그러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NSIC가 금융기관의 대출금을 갚지 못하자 포스코건설이 3,300여억원을 대위변제한 후 이를 회수하기 위해 국제업무지구 내 사업용지 일부를 매각하기도 했다. 대위변제를 통해 확보한 NSIC의 게일 측 지분을 새로운 투자사들에 매각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ACPG와 TA의 사업 참여를 계기로 3년간 멈췄던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을 곧바로 재개할 계획”이라며 “포스코건설과 NSIC는 국제업무지구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는 즉시 개관이 지연되고 있는 아트센터 인천도 인천시에 기부채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