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대통령, 美 비건에 “북미, 비핵화 대화 성공적 결과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비건 대표를 접견한 자리에서 “최근 특사단 방북으로 북미 간 대화 분위기가 다시 고조되는 기회를 잘 살려 비핵화 대화에서 성공적 결과를 거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등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 비핵화 대화가 선순환 발전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지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 목표에 대한 한미 간 완전한 목표 일치, 북미 간 70년 적대관계 및 불신 극복을 위한 통 큰 대화의 필요성, 비핵화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가능한 모든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비건 대표는 “큰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다음 주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