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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지원 민간임주택 사업자 ‘서한·우미 컨소’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고양삼송·파주운정 등 올해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차 공모보다 공공성을 더 강화했다. 1차 공모에서 전체 가구 수의 33% 이상으로 계획하도록 제시한 특별공급 물량을 40% 이상으로 확대했고, 특별공급 가구 중 전체 10% 이상 물량을 신혼부부에 의무적으로 공급하도록 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들은 공모기준에서 제시한 사업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역별 입지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과 상품구성,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 산정, 주거서비스 계획 등을 제안했다.



고양삼송 사업자로 선정된 서한 컨소시엄은 주거동을 클러스터형으로 계획해 연립주택의 협소한 외부공간을 해소하고 중정을 중심으로 영역별 특화 커뮤니티 마당을 조성했다. 파주운정3 사업자인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신혼부부형, 세대구분형, 셰어하우스형 등 다양한 평면을 제시했고 주택품질관리와 에너지절약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한편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사업약정 체결, 인허가 및 착공, 입주자 모집공고 등의 순서로 사업을 진행한다./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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