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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이 그린 아버지로 ‘KBS 최고 시청률’ 노린다

  • 김다운 기자
  • 2018-09-12 15:32:06
  • TV·방송
[종합]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이 그린 아버지로 ‘KBS 최고 시청률’ 노린다
배우 최수종, 유이, 이장우, 윤진이, 정은우, 나혜미, 박성훈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배우 최수종의 복귀작 ‘하나뿐인 내편’이 베일을 벗었다. KBS 주말드라마의 화제성에 최수종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진 ‘하나뿐인 내편’은 뜨거운 부녀간의 이야기로 KBS 최고 시청률을 노린다.

1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홍석구 PD와 배우 최수종, 유이, 이장우, 윤진이, 정은우, 나혜미, 박성훈이 참석해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평균 시청률 36%를 기록하며 종영한 ‘같이 살래요’의 후속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가족 이야기를 그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KBS 주말극답게, 이번에는 부녀간의 이야기를 통해 진한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홍석구 PD는 “우리 드라마는 최수종 선배님이 오랜만에 복귀하시는 작품이라 의미가 있다”며 “28년 만에 나타난 친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를 기본 축으로 하고 강한 서사를 담고 있다. 그러면서도 여러 커플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도 있는 가족드라마다”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회사 차원에서 느끼는 KBS 주말드라마의 위상이 크다. 쉽게 시청률이 나온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전의 어떤 작품보다 부담감이 컸다”며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캐스팅이다. KBS 주말드라마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훌륭한 연기자 분들을 모시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공들인 캐스팅의 결과물은 최수종의 복귀였다. 지난 2016년 방송된 5부작 팩츄얼 드라마 ‘임진왜란 1592’를 제외하고 지상파 드라마 활동이 없었던 최수종은 6년 만에 KBS 주말극으로 돌아왔다.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지만,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른 후 스스로 아버지임을 포기한 강수일 역의 최수종은 가슴 따뜻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물들인다.

최수종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전에도 악역 섭외가 많이 왔었는데 역할에 대한 당위성이 없어서 선택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드라마는 배역에 당위성도 주어지고 한 가정을 살리기 위해 불행한 길로 접어드는 아버지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 역시 드라마를 처음 시작할 때는 두렵고 떨린다”며 “내색을 하지 않고 중심을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많은 준비 과정과 연습을 통해 현장에 나가고 있다”고 오랜만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종합]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이 그린 아버지로 ‘KBS 최고 시청률’ 노린다
/사진=지수진 기자

MBC ‘데릴남편 오작두’에 이어 다시 주말극에 도전한 유이는 어떤 고난과 역경에도 당차게 살아가는 로스쿨 준비생 김도란 역을 맡았다. 그가 연이어 주말극 출연을 결심한 데에는 최수종의 영향이 컸다고.

유이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최수종 선배님이었다”며 “내가 언제 또 선배님을 만나겠다. 아버지로 캐스팅됐다는 얘기를 듣고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호흡이 정말 잘 맞는다. 현장에서 만나면 이전에 만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편안하다”고 최수종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아버지의 눈빛을 보면 나도 모르게 울컥하는 게 있다”며 “아직 뒷 내용이 나오지 않았지만 강수일이 진짜 아버지이고 살인자라는 걸 알았을 때 도란이의 마음이 어떨지 나 역시 궁금하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전역 후 첫 드라마로 ‘하나뿐인 내편’을 선택한 이장우는 재벌 2세 왕대륙 역을 맡았다. 왕대륙은 까칠한 성격에 갑질을 일삼는 재벌이 아닌, 다정한 성격에 능력까지 좋은 완벽한 남자다.

이장우는 “군 입대 후 ‘내가 드라마를 다시 할 수 있을까’ 생각할 정도로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다”며 “얼마 전에 첫 촬영을 갔는데 요즘에는 마이크와 카메라가 다 무선으로 바뀌어있어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이와의 호흡에 대해 “이 작품을 선택하고 나서 유이가 캐스팅 됐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너무 좋았다”며 “예전에 ‘뮤직뱅크’를 1년 정도 같이 했었다. 서로의 성격을 너무 잘 알아서 친해질 시간이 따로 필요 없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화 에릭과의 결혼 후 첫 드라마 활동에 나선 나혜미 역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철 없고 단순 무식한 김미란 역의 나혜미는 발랄하고 통통 튀는 캐릭터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나혜미는 “결혼 후 첫 복귀작이라 긴장되기 보다는 KBS 주말드라마가 워낙 많은 사랑을 받는 드라마라서 더 설레고 걱정이 됐다”며 “나를 선택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윤진이는 드라마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우리 드라마는 부성애와 모성애 두 가지를 모두 볼 수 있다.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한 회 한 회 놓치기 아까운 드라마니까 많은 시청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이는 “이번 드라마로 배우들이 모두 좋은 상을 받고 작품 역시 KBS 드라마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오는 15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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