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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럽 유일의 전지박 사업자로 수혜 기대 -하나금투

두산(000150)이 유럽의 유일한 전지박 사업자로서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금융투자는 13일 보고서를 통해 두산의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두산이 지난 2014년 인수한 룩셈부르크의 동박·전지박 기업인 CFL는 연평균 32%의 고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유럽에선 폴란드의 LG화학, 헝가리의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 독일의 테라E, 스웨덴의 노스볼트 등이 배터리 공장 증설에 나서면서 전지박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관측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2025년까지 유럽의 전지박 수요가 최소 15만톤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의 유일한 전지박 사업자로서 수혜를 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신규 공장 설립을 위한 유럽의 인허가 과정 등을 고려하면 최소 3년 간은 새로운 전지박 사업자가 나타나기도 어렵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두산은 앞으로 5년 이상 고성장이 예상되는 전지박 사업을 품은 성장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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