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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3Q 순이익 5,525억원...전년비 97%↑-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판관비율과 크레딧코스트 안정화가 비약적으로 개전돼 3·4분기 지배주주기준 순이익은 5,525억원으로 전년 대비 97.2%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과거 문제가 됐던 대기업 관련 익스포져가 높았던 것이 구조조 정과 더불어 충당금 환입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 상반기 지배주주 기준 순이익이 1조3,000억원 을 상회하며 사상최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우리은행의 커버리지 중 BBB-이상 기업여신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면서 “올해 워낙 환입액 이 커 대손비용율이 상당히 낮은 수준이지만 내년에 정상되어도 0.2%대는 유지될 전망이며 올해 2·4분기에 이어 4·4분기에도 희망퇴직을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지주사전환도 우리은행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봤다. 은행법상 자회사 출자한도는 자기자본의 20%에 불과한 반면 금융지주는 130%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출자여력이 6.7조원(2018년6월말 기준)까지 증가하게 된다. M&A를 통한 추가 수익원 보 및 다각가 가능해지는 부분이다. 우리은행의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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