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휴비스 '세계지반신소재 대회'서 토목용 보강재 '지오그리드' 전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제11회 세계지반신소재 대회’에 꾸려진 휴비스 전시장 전경. /사진제공=휴비스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079980)는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세계적인 토목섬유 전시회 ‘제11회 세계지반신소재 대회(ICG)’에 토목용 보강재로 쓰이는 지오그리드(GEOGRID)를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지난 16일부터 엿새간 진행되며 전시 관람은 이날부터 20일까지 가능하다.

ICG는 4년마다 대륙 간 순환 개최되는 토목섬유기술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8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1977년 1회 대회 이후 42년 만이다. 휴비스는 협력업체인 한국의 대성피앤씨와 일본의 오카산 리빅 등과 공동으로 부스를 마련해 토목용 소재를 전시할 계획이다. 휴비스는 2016년 주력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주주사인 삼양사의 산업자재용 소재 부분을 인수했다.



지오그리드는 토목공사에서 지반을 보강해 보강사면이나 보강토 옹벽 구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연약지반의 침하를 막는 역할을 한다. 휴비스 지오그리드 브랜드인 ‘트리그리드(TRIGRID)’는 맞물린 상하입체 교차 구조로 시공성·안정성·경제성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실제 세계 특허 및 유럽연합(EU) 수출에 필요한 CE마크와 일본 토목연구센터 인증 등을 획득했다.

신유동 휴비스 대표는 “트리그리드는 최근 발생하는 지반 침하, 경사면 및 건물 붕괴 등의 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소재일 뿐만 아니라 토지 활용도를 높여 자연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소재”라며 “향후 다양한 용도의 신제품 개발을 통해 더욱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