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오른 1,129원에 거래를 시작해 개장 직후 1,130.3원가지 오른 뒤 9시57분 현재 달러당 1,129원을 기록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통상 갈등이 경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예상에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4.76원 오른 1,010.7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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