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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證 리서치센터장에 김학균





신영증권(001720)이 신임 리서치센터장에 김학균(사진) 연구위원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투자전략 전문가로 꼽히는 김 센터장은 한국투자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융투자),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을 거쳤다. 미래에셋대우에서 매크로 전략을 총괄하는 투자분석부장으로 근무하던 중 지난 5월 신영증권에 합류했다. 오는 10월1일부터 리서치센터장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김 센터장은 각종 매체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수차례 선정된 바 있다. 업계에서도 거시경제와 장기 투자전략에 전문성을 갖춘 김 센터장의 색깔이 신영증권과 잘 맞는다고 평가한다. 그는 “자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리서치센터장 선임은 4월 김재홍 전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사임한 후 약 5개월 만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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