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천안서 열기 잇는다"…벤투호, 10월 A매치 확정

오는 12일에 우루과이와 서울서, 16일에는 파나마와 천안서 대결 예정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이 지난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칠레 경기 시작 전에 연주되는 애국가를 듣고 있다./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10월 2개의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를 치를 장소가 확정됐다.

한국 대표팀은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맞붙고, 같은 달 16일에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와 대결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시간은 동일하게 오후 8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에 임하는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이란과 경기가 열렸던 2017년 8월 31일 이후 1년여 만이다. 이에 벤투 감독이 한국 사령탑을 맡은 후 A매치 2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만원 관중을 이룬 건 2013년 10월 12일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관중 6만5,000여 명)가 마지막이었다.



벤투호에 대한 축구팬의 기대가 큰 데다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와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등 화려한 멤버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팀이어서 관심이 클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애초 우루과이전 개최 장소로 유력했던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이 잔디 상태 악화로 개최를 포기함에 따라 10월 A매치 장소를 구하는 데 난항을 겪었으나 서울월드컵경기장 측이 개최 요청을 수락했다.

한편, 벤투 감독은 오는 20일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벤투호, # 축구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