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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윤보미, ‘국경없는 포차’ 촬영 중 몰카 피해 “외부 유출 없다”

/사진=서경스타 DB




올리브 새 예능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 촬영 중 배우 신세경과 에이핑크 윤보미의 숙소에서 불법 촬영 장비가 발견됐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방송 외주 장비 업체 직원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포차의 정을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박중훈, 신세경, 윤보미, 안정환, 샘오취리, 이이경 등은 최근 유럽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었다.

촬영이 막바지에 다다를 무렵 신세경은 숙소에서 불법적으로 설치된 촬영 장비를 발견했다. 해당 장비는 거치 카메라 촬영을 담당하는 외주 장비 업체 직원 중 한 명의 개인 소장품으로, 개인 일탈에 의해 위법적으로 설치된 것이었다.



제작진과 소속사는 관련 장비 일체 등을 압수해 즉각 귀국했고 장비 설치자는 자진출두해 경찰 조사를 마쳤다.

올리브 측은 “지난 15일 신세경, 윤보미 씨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됐다”며 “문제가 있는 내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본인들에 의해 확인됐다. 관련 소속사와 제작진 모두 해당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 관련자가 처벌될 수 있도록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외부유출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불법 카메라 설치 자체가 중대한 범죄인 만큼,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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