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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필립, 2호기 도입…제주 노선 취항 박차





호남을 거점으로 한 항공사 에어필립이 1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2호기(ERJ-145) 도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이정운 무안군의회 의장, 정상국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해 2호기 항공기 도입을 축하했다.

에어필립은 다음 달 8일부터 2호기를 광주∼제주.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할 방침이다.

2호기인 ERJ-145LR 기종은 1호기(ERJ-145EP)와 동일한 50석 규모의 항공기로, 1호기보다 연료 효율성이 높아 항속거리가 더 멀고 유상탑재하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색상 역시 에어필립을 상징하는 진홍색 색상으로 선보였다.



엄일석 에어필립 회장은 “2호기 도입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져 마음을 태웠지만 안전을 확보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며 “2호기는 처음 바퀴를 내린 무안국제공항과 함께 발전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밀어서라도 비행기를 띄우겠다라는 에어필립의 의지에서 에어필립의 미래를 읽을 수 있었다”면서 “물심양면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에어필립의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도 “에어필립이 계획하고 있는 무안-블라디보스톡 등 다양한 국제선 계획이 무안공항이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2호기 도입을 통해 에어필립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축하했다.

에어필립은 다음달 3호기 도입과 함께 11월에는 무안-블라디보스톡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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