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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만에…황희찬 데뷔골 '쾅'

獨 2부리그 드레스덴전서 결승골

19일 드레스덴전에서 독일 2부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는 함부르크 황희찬. /사진출처=함부르크 구단 트위터




독일 분데스리가 2부로 무대를 옮긴 태극전사들이 시즌 초반 신바람을 내고 있다. K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이재성(홀슈타인 킬)에 이어 황희찬(함부르크)도 두 번째 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뒤나모 드레스덴과의 독일 2부리그 원정에서 후반 23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페널티 지역 안에서 혼전 중에 볼이 뒤로 흐르자 반대편 골문 구석을 노린 시원한 오른발 슈팅으로 독일 무대 데뷔골을 꽂았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함부르크로 임대된 후 두 번째 출전 경기에서 터뜨린 시즌 첫 골이다. 4승1패의 함부르크는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팀 합류 전 아시안게임과 A매치 평가전을 치렀던 황희찬은 “한국에서 이런 슈팅을 자주 연습했는데 잘 맞아떨어져 기쁘다”고 했다.



역시 올 시즌 독일 2부로 무대를 옮긴 이재성은 1골 3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22일 오후8시에는 킬과 보훔의 경기가 열려 이재성과 이청용의 코리안 리거 간 맞대결도 기대된다. 이청용은 최근 보훔으로 이적해 지난 16일 데뷔전을 치렀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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