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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JYP '파죽지세'

전기차시장 성장에 실적개선

삼성SDI 올해들어 25% 올라

트와이스·갓세븐 등 인기에

JYP 올 상승률 166.5% 달해





2차전지 대표주인 삼성SDI(006400)와 엔터주의 간판인 JYP Ent.(035900) 파죽지세다. 삼성SDI의 주가는 올해 들어 25.42% 상승했고 JYP의 상승률은 166.54%에 달한다.

19일 주식시장에서 삼성SDI와 JYP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SDI는 0.59% 오른 25만6,500원에, JYP는 5.01% 상승한 3만6,650원에 마감했다.

증권가는 삼성SDI와 JYP의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자릿수 이상의 상승률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SDI의 경우 전기차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과 이에 따른 주가 상승이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기차 산업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파리기후협약,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및 국가별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금지 입법이 가시화되면서 이에 따른 배터리셀·장비·소재 수요 추정이 구체화하는 시기에 돌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관련 업체들의 주가는 안정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2만원으로 올렸다.





JYP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1조원을 넘어서 에스엠을 제치고 국내 연예기획사 1위로 올라섰다. JYP는 팬들의 충성도가 높고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규모의 음반 시장인 일본에서 아이돌그룹 트와이스·갓세븐의 높은 인기가 실적 상승의 동력으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트와이스를 비롯한 소속사 주요 그룹들이 올해 데뷔 3~4년 차를 맞아 높은 이익률이 기대되고 국내 연예기획사 빅3 중 가장 많은 신인그룹 데뷔가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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