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동대문구 아동센터서 시설 개선 봉사

지난 19일 롯데건설 임직원들과 서울 동대문구청 관계자들이 구내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신규 벽체 설치, 싱크대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각 센터에 TV와 에어컨·김치냉장고 등의 물품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전농동·휘경동의 지역아동센터 3곳을 방문해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롯데건설 임직원 30여명은 동대문구청이 추천한 지역아동센터의 바닥을 철거하고 신규 벽체 설치, 창호 단열, 온수난방 신설, 싱크대 교체 등을 했다. 롯데건설은 각 센터에 TV와 에어컨·김치냉장고 등의 물품도 전달했다.

롯데건설 내 샤롯데봉사단은 2011년 봉사팀 18개로 시작해 지난달 말 84개까지 늘었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누수 보수 등 재능기부를 하거나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무료급식·체험학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부용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롯데건설은 샤롯데봉사단을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