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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은 22일, 귀경은 24일 가장 많을 듯"

유진그룹 임직원 1,405명 설문 결과





추석 대이동이 시작된 가운데 귀향은 22일, 귀경은 24일 가장 많을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진그룹이 연휴 시작 전 유진기업·유진투자증권·동양·유진저축은행·한국통운·유진홈데이·이에이치씨(EHC)·나눔로또·유진초저온 등 계열사 임직원 1,4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번 추석 언제 고향에 갈 것이냐는 질문에 22일(26%), 23일 오전(19.6%), 추석 당일 새벽(14%) 순으로 답했다.

귀경일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26%)가 장 많았다. 25일 오후(20.9%)가 뒤를 이었고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올라오겠다는 답변도 16%를 차지했다.

이번 추석에 갈 계획이 없다고 답한 사람도 전체 응답자 중 20.5%에 달했다. 귀향계획이 없는 응답자들에게 명절 계획을 묻자 집에서 휴식하겠다는 답이 43.1%로 가장 많았고 국내여행(16.2%), 해외여행(12.9%)이 뒤를 이었다.



추석 선물에 있어서는 유진그룹 임직원들 상품권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8%의 선호도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육류세트(30.9%), 건강보조식품(9.5%)등이 뒤를 이었다.

선호하지 않는 선물로는 생활용품(27.3%), 음료세트(17.7%), 가공식품(17.6%)을 꼽았다. 유진그룹 측은 “전후 복구 이후 산업화와 고도성장이 이뤄졌던 1970~1980년대에는 생필품과 기호품이 명절선물로 인기가 높았다지만 소득향상과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선물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선호하는 명절 선물이 변화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유진그룹 임직원들이 예상하는 평균 추석경비는 66만8,000원이다. 이는 명절선물, 차례비용, 교통비, 부모님 용돈 등을 합한 금액이다. 기혼 임직원들은 평균 75만3,000만원을 예상했고 미혼 임직원들은 53만6,000원을 예상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명절에 대한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들을 넓혀 맞춤형 복리후생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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