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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중국 "대미 무역협상 취소"





중국이 미국과의 대미무역 협상을 취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보복한다면 더 많이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뜻을 굽히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중국 내부의 분위기도 급속도로 냉각된 것으로 보인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측 관계자들은 “협상 참가를 거부함으로써 위협당하는 상황에서 협상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류허(사진) 중국 경제담당 부총리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오는 27, 2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무역협상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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