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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업종분류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

사진=EPA




미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업종 재분류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86.52포인트(0.32%) 상승한 2만6,743.50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1.08포인트(0.04%) 하락한 2,929.67, 나스닥 지수는 41.28포인트(0.51%) 하락한 7,986.96에 마감했다. 오는 24일부터 적용될 S&P 500 지수의 업종 분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업종 분류 개편에서는 알파벳·페이스북 등 ‘기술’ 업종으로 분류되던 일부 기업이 ‘커뮤니케이션’ 업종으로 바뀐다. 업종 변경을 앞둔 알파벳 주가가 1.6% 하락했고, 페이스북 주가도 1.9%가량 내렸다. .



한편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9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계절 조정치) 전월 확정치 54.7에서 55.6으로 상승했다. 지난 8월에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반등했다. 반면 9월 미 서비스업 PMI 예비치(계절조정치)는 전월 54.8에서 52.9로 낮아졌다.

미국의 증시 전문가들은 무역협상 낙관론에 기댄 증시의 상승세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MRB 파트너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전면적인 글로벌 무역 전쟁으로 세계 경제가 여전히 탈선할 수 있지만 그런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희미해지고 있다”며 “이런 점이 위험자산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고 관측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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