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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시장서 일하는 유이 목격..“왜 이런 곳에”

최수종과 유이가 우연히 마주쳤다.





23일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김도란(유이 분)과 강수일(최수종 분)이 수산시장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도란과 강수일은 시장에서 우연히 부딪혔고, 강수일은 자신의 딸임을 알아챘다. 그러나 김도란은 친부를 못 알아본 채 “죄송합니다”고 말하며 바쁘게 움직였다.

앞서 강수일은 불의의 사고를 일으켜 교도소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딸인 김도란을 친구에게 맡긴 바 있다. 김도란은 아빠의 친구인 김동철(이두일 분)의 보살핌을 받고 자랐지만, 김동철의 사망으로 그의 아내 소양자(임예진 분)의 구박을 받고 있는 상황.

강수일은 “왜 도란이가 그런 곳에 일하고 있지. 동철이가 그렇게 키울 리가 없는데”라며 의아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은영(차화연 분)이 자신의 아들 왕이륙(정은우 분)과 나홍실(이혜숙 분)의 딸 장다야(윤진이 분)의 결혼을 반대하는 모습도 펼쳐졌다. 차화연은 이혜숙의 남편이 살해당해 사망한 것으로 두고 찜찜하다고 여겨 반대했고, 이 같은 사실을 이혜숙이 알게 되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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