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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추석특집영화 뭐볼까..‘신과 함께’ vs ‘택시운전사’

추석 연휴의 마지막에도 다양한 특선영화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26일 오후에는 천만 영화 두 편이 방영된다.





천만 영화인 ‘신과함께-죄와벌’이 26일 오후 8시45분부터 SBS에서 방영된다. 2017년 개봉한 이 영화는 관객 수 1441만1525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2탄 ‘신과 함께-인과 연’ 또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사상 최초로 ‘쌍천만’을 기록했다.

‘신과 함께‘죄와벌’은 소방관인 자홍이 고층 빌딩 화재 현장에서 아이를 구하려 뛰어내리다 사망하고 저승에서 49일 동안7번의 재판을 거치며 겪는 이야기다. 하정우와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등이 출연했다.

JTBC에서는 오후 10시부터 ‘택시운전사’를 방영한다.



‘택시운전사’ 역시 천만 영화로, 총 관객수 1218만9195명을 달성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현장취재를 통해 광주의 참상을 해외에 알린 외신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도운 택시운전사, 그리고 광주시민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등이 출연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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