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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딜]영롱한 핑크빛의 '팬시 비비드' 등급 18.95 캐럿...낙찰 추정가 5,000만달러

최고 품질의 대형 핑크 다이아몬드

18.95캐럿의 ‘핑크 래거시’/로이터연합뉴스




세계적으로 희귀한 대형 핑크 다이아몬드가 경매에 나온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 크리스티는 오는 11월 1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보석 경매 행사에 핑크 다이아몬드를 출품한다. 크리스티 측이 예상한 경매 최고 낙찰가는 5,000만달러다.

CNBC는 “늘어나는 수요 대비 제한된 공급량으로 인해 유색 다이아몬드 가격이 올라가는 상황에 이번 경매에 나올 최고 품질의 대형 핑크 다이아몬드는 경매에서 팔리는 가장 비싼 보석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8.95 캐럿의 이 핑크 다이아몬드는 영롱한 핑크빛을 자랑한다. 특히 순도, 휘도, 색상, 크기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보여 ‘핑크 레거시’라고 불린다는 게 크리스티 측 설명이다.

크리스티 관계자는 “다이아몬드 최고등급인 ‘팬시 비비드’ 등급을 가진 핑크 다이아몬드는 매우 희귀한 보석”이라며 “특히 크리스티의 250년 경매 역사상 10캐럿이 넘는 유색 다이아몬드는 단 4번 밖에 나오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다이아몬드는 희귀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다이아몬드 역대 최고가는 지난해 4월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7,120만달러에 낙찰된 59.60 캐럿의 ‘핑크 스타’(Pink Star)가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제네바 크리스티 경매에 나온 ‘오펜하이머 블루’(Oppenheimer Blue diamond)라고 불리는 파란색 다이아몬드가 5,760만달러에 낙찰돼 그 뒤를 잇고 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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