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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형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 동여의도 직영점 오픈

-약 80평 규모. 기존 깐부치킨에 새로운 메뉴, 인테리어를 시도해 트렌디한 힐링 스팟 될 것





국내 최초 카페형 치킨 프랜차이즈 깐부치킨이 9월 27일 동여의도 직영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깐부치킨은 갓 튀겨내 바삭한 치킨 본연의 맛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겠다는 마음을 바탕으로 매장 운영에 집중, 치킨 프랜차이즈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더해 치킨 문화의 편견을 깨고 유니크한 외식 문화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동여의도 직영점은 청담 본점, 성복점 등 6개 직영점 중 가장 큰 약 80평 대형 규모다.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만큼 단체 손님 수용이 용이하도록 홀을 넓게 꾸렸으며, 오픈형 키친을 매장 중심에 배치하는 과감한 시도를 했다.

보다 유니크하고 즐거운 외식 문화 공간을 만들겠다는 깐부치킨의 철학을 반영한 새로운 시도를 인테리어에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오픈형 키친을 중심으로 자리한 좌석에서는 깐부치킨의 핵심 메뉴인 치킨을 튀기는 모습은 물론, 프리미엄 수제 피자 등의 사이드 메뉴 조리 모습, 다양한 생맥주를 제공하는 맥주 타워를 지켜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동여의도 직영점은 순살크리스피, 마늘간장치킨 등 기존 깐부의 치킨 메뉴 및 다양한 사이드 메뉴는 물론 모짜렐라 시금치 피자, 트러플 머쉬룸 피자 등 새롭게 시도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또한 10월 중 런치메뉴를 오픈해 '오래된 친구'란 의미를 가진 깐부가 여의도 직장인들의 낮과 밤을 함께 하는 친구가 되겠단 계획이다.

프랜차이즈 사업부 한 담당자는 “프랜차이즈 치킨집은 맛은 기본이고, 어떤 공간을 만들어 내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치킨집은 간단히 술 한 잔 하며 회포를 풀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로, 고객들에 그에 마땅한 분위기와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직장인들과 여의도 주민들의 새로운 힐링 스팟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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