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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이동건 “딸, 내 눈 닮아..나머지는 조윤희 닮길”

배우 이동건이 딸이 아내를 닮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동건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건은 지난 방송에서 아내 조윤희와의 핑크빛 러브스토리를 밝혀 ‘아내 바보’에 등극한 데 이어 이번에는 특유의 조곤조곤한 말투로 쉴 새 없이 딸 자랑을 늘어놓으며 ‘딸 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이동건은 “딸 로이가 내 눈을 닮았다. 그걸로 충분히 만족한다. 나머지는 다 아내 닮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딸 로아를 품에 안았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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