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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6일째…재정정보 유출·최저임금 인상 놓고 충돌

한전·원안위 상대 탈원전 정책도 쟁점

11일 대전 정부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관세청과 조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북한산 석탄 반입과 관련해 질의하고 있다./연합뉴스




국회는 16일 기획재정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등 13개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를 열어 피감기관을 상대로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간다.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재정정보원을 상대로 한 감사에서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청와대 업무추진비 내역 공개를 포함한 재정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여야의 질의가 쏟아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심 의원이 국정감사법상 제척·회피 대상에 해당한다며 국감 배제를 요구하고 있지만, 한국당은 이에 반발하고 있어 이날 국감에서도 이 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서는 최저임금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소득주도성장을 위한 최저임금 인상 폭의 적절성 여부를 놓고 여야가 각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전력공사 등에 대한 국감에서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밖에 법제사법위원회는 부산고법·부산고검, 정무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국가보훈처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이어가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 국방위원회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 등에 대한 현장 시찰에 나선다.

/이서영인턴기자 shy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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