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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불법거래 근절 의정서' 공식 약칭에 ‘서울의정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폐막한 담배제품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제1차 의정서 당사국 회의에서 ‘담배제품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의정서’의 공식 약칭으로 ‘서울의정서’가 채택됐다고 16일 밝혔다.

전 세계 48개국이 비준한 의정서는 지난 2012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5차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국제협약이다. 올해 9월 25일에 발효됐으며 한국이 당사국으로 가입하는 시점부터 서울의정서가 공식적으로 사용된다.

의정서는 불법적인 담배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가별 담배공급 관리체계와 담배 유통경로 추적을 위한 국제적인 관리감독 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국제 사회에서 채택한 의정서 중 한국 도시가 공식 약칭으로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는 2013년 1월 의정서에 서명한 후 국회 비준 절차를 밟고 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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