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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년 선고받은 강용석, 김부선 옥중 변호 가능할까 의문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부선의 법률대리인 강용석 변호사가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강 변호사는 법정 구속됐다.

강 변호사는 검찰이 구형한 징역 2년보다는 낮은 형량을 받았지만,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게 되어 변호사 자격이 정지될 위기에 처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달 22일 여배우 스캔들 사건 조사를 위해 경찰서에 출석했다가 추후 변호사와 함께 오겠다는 뜻을 밝히고 30분 만에 귀가했다.



이후 관련 사건을 맡아줄 변호인으로 강 변호사를 선임했다. 김부선은 강 변호사 선임 이후 이 지사를 서울남부지검에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서울동부지법에는 이 지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3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강 변호사가 법정 구속되는 바람에 김부선의 향후 법정 공방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한편 확정판결 전까지는 변호사 업무가 가능하고, 강 변호사가 항소 의지를 취재진에게 밝혀 옥중 변호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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