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람푸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오늘(23일)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영화채널 수퍼액션에서 영화 <크람푸스(Krampus)>가 방송된다.
‘크람푸스’는 2015년 개봉된 마이클 도허티 감독, 아담 스콧, 토니 콜렛, 엠제이 안소니 주연의 98분 분량의 판타지영화다.
‘크람푸스’란 중부유럽과 동유럽 일부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악마의 이름이다. 산타클로스가 착한 아이에게 선물을 주지만, 크람푸스는 ‘산타클로스의 검은 도우미’라고도 불리며 나쁜 아이에게 벌을 내린다.
영화 ‘크람푸스’는 못 말리는 막장 가족멤버들이 크리스마스를 망쳐버린 후, 크리스마스에 환멸을 느끼는 어린 맥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하지만 그가 알지 못한 것은 그의 침체된 기대가 크리스마스를 믿지 않는 이들을 벌하는 고대의 악한 힘, 크람푸스를 일깨웠다는 사실. 가장 사랑 받는 크리스마스의 아이콘이 괴물 같은 생명력을 갖게 되면서 모든 것은 혼돈의 카오스로 변하고, 파탄 난 가족들의 집을 장악하여 그들이 살길 원한다면 싸우길 종용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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