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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탄 - 차이나탄캠프 운영사 ‘(주)차이나다’ 글로벌 진출 본격 시동





전 세계 G2인 중국의 위상은 이미 중국어 학습자 수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최근 중국 과학원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1억6천만 명이 만다린어를 배우고 있으며, 그 규모는 2020년까지 2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G2로 우뚝 선 중국의 영향력에 따라 세계 무대에서 지속 성장하고 있는 중국어교육 시장을 국내서부터 해외까지 새롭게 재편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바로 중국 명문대 출신들이 만든 최초의 중국어 벤처기업 주식회사 차이나다이다.

이들은 ‘월스트리트 잉글리쉬’나 ‘EF 잉글리쉬’처럼 이탈리아와, 스웨덴 등 비 영어권 국가에서 글로벌 영어교육기업이 탄생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차이나다 또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중국어를 배우고 활용하는 가장 이상적인 모델을 제공하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차이나다의 서비스는 최초의 기획부터 글로벌 교육모델을 기반으로 설계하여 국내 서비스 뿐 아니라 글로벌 확장 진출에 용이한 서비스로 소프트뱅크 벤처스, 미래에셋벤처캐피탈, 산업은행 등 국내외 가장 유명한 벤처투자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현재까지 약 130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도 이뤄냈다.

㈜차이나다 김선우 대표는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고객입니다. 고객 한 분 한 분의 데이터 분석과 학습 매니지먼트를 진행하면서 회원들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하여 온라인 서비스인 차이나탄과 오프라인 서비스인 차이나탄캠프를 통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중국어 교육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들은 중국어 학습자들에게 살아있는 언어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중국의 여러 도시를 2년여 돌아다니며 실제 중국인들의 영상을 촬영해 학습 콘텐츠 제작, 기존과는 다른 참신한 형태의 학습 접근법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먼저 온라인 중국어 콘텐츠 사업을 시작했다.

차이나탄은 기존의 칠판 위주의 판서강의에서 벗어나 상해부터 북경까지 중국의 총 16개 도시에서 촬영한 1,828명의 원어민 영상을 통해 리얼한 중국인의 모습과 그들이 실제 사용하는 중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교육적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그 외에도 기초부터 고급까지 탄탄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처음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도 고급 중국어회화까지 마스터할 수 있고, 기존에 중국어를 배웠던 사람도 높은 수준의 중국어 회화 표현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온라인에서 배운 내용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여 학습자 중심의 흥미롭고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차이나탄캠프’라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학습모델을 만들었다.



‘모두의 중국어 놀이터’라는 컨셉을 가진 이 곳 차이나탄캠프에서는 기존 중국어학원 학습자들이 정해진 시간에 수강을 해야 하는 경우와 달리,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센터에서 자신이 희망하는 수업을 예약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카페보다 더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 최상의 교육 환경 그리고 기존 중국어학원에서 느껴보지 못한 특급 의전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차이나탄캠프의 이용일 본부장은 “현재 서울의 강남 지역 4곳, 강북지역 3곳까지 총 7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경기 수도권지역을 포함한 교육열이 높은 부산, 대구지역 등 지방도시에도 센터오픈을 준비중이다. 주목 할 만한 점은 모든 센터에서 중국어학습 뿐만 아니라 중국 여행, 중국 비즈니스, 창업 등 다방면의 중국 진출까지 중국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다양한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중국 관련 경험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이나탄캠프에서는 중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의 니즈에 맞는 직무교육이 접목된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 중국 명문대 유학준비 과정, 중국 MBA 준비 과정, 중국 주재원 양성 과정 등 교육 카테고리의 다각화를 이뤘으며 특정 교과서 중심의 컨텐츠에서 벗어나 실용적인 교육 컨텐츠의 큐레이션을 강화했다. 이미 500여가지가 넘는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학습자 수준과 니즈에 맞춰 개인화 된 교육 커리큘럼을 맞춤형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아울러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교육 모델답게 특정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인천 차이나타운에서의 원데이 중국 문화 체험, 중국 명문대 단기 연수 프로그램, 알리바바, 텐센트 등 세계적인 중국 현지 기업들을 탐방하는 중국 비즈니스 트립까지 회원들에게 다양한 학습자 중심의 경험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차이나다는 올해 150억 매출을 목표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김 대표는 “비영어권 창립자들이 세계적인 영어 교육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례처럼, 중국 유학 출신 한국인들이 최고의 글로벌 중국어 교육 회사를 만드는 것이 차이나탄의 비전이다. 올 한 해 중국 시장 진출을 필두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의 정확한 수요를 예측하여 현지화 된 버전의 차이나탄 모바일 서비스를 먼저 론칭한다. 현지 코워킹스페이스 업체와의 합작을 통한 오프라인센터를 20곳에 오픈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향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복합된 모델을 통해 일본, 영미권에도 진출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려는 차이나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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