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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위 청약 인기…4,000명 몰린 한양수자인 구리역





최근 사전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한양수자인 구리역(투시도)’에 4,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한양수자인 구리역 일반분양 물량은 162가구에 불과하다.

10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8~9일 사전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한양수자인 구리역에 총 4,015명이 신청했다. 가장 많은 접수가 이뤄진 평형은 84A형으로 1,642건이 신청됐으며 이어 59A형에 1,354건이 신청됐다. 무순위 공급 세대 수는 일반분양 당첨자 발표일 후에 확정되므로 경쟁률은 아직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이 단지가 조합원 분양 물량을 포함해도 총 41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흥행인 셈이다. 이처럼 무순위 청약에 인파가 몰린 이유는 청약 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는데다 최근 청약 제도의 빈번한 개편으로 부적격 당첨자가 늘면서 미계약 물량도 늘어난 탓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개편된 청약제도에 따라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나 청약과열지구에서 부적격·미계약에 따른 잔여 물량이 20가구 이상 발생할 경우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청약시스템 ‘아파트투유’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추첨 대상자가 될 수 있다. 미계약 추첨에서 발생하던 밤샘 줄서기나 대리 줄서기, 공정성 시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편이다.

한양수자인 구리역에 이어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가 10~11일 사전 무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이달 분양 예정인 ‘방배그랑자이’도 사전 무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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