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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 세계 최고권위 건축학회서 대상

'2019 CTBUH 어워즈' 수상

대상 2개, 우수상 1개 받아





아모레퍼시픽(090430) 본사 건물이 세계 최고 권위의 건축학회로부터 대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중국 선전에서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ouncil Tall Buildings and Urban Habitat·CTBUH)가 주최한 ‘2019 CTBUH 어워즈’에서 2개 부문의 대상과 1개 부분의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축물 중 CTBUH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처음이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CTBUH는 초고층·도시 건축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단체다. 세계적인 건축 관련 기업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한다. 각 부문은 높이와 기술·디자인·창의·도시환경 등 건축학적 기준에 따라 20여개로 나뉘며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이 중 ‘100~199m 높이 고층 건물 부문’과 ‘공간 인테리어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기계전기설비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CTBUH는 “건축물도 자연·도시·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등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작품”이라며 “필요 이상의 높이나 유행하는 디자인보다 건축물 자체의 가치와 수준에 집중한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17년 10월 준공한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은 지하7층부터 지상22층까지 약 5만7,150평 규모로 7,000여명이 근무할 수 있다. 영국의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를 맡았으며 지하1층부터 지상3층을 개방해 임직원은 물론 지역주민까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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