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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법원, '인공지능 시리즈' 과학콘서트 10회 성료

특허법원과 카이스트 공동 개최

올해로 4번째인 과학콘서트

과학기술 관련 대전지역 인기강의로 자리잡아

조경란(앞줄 왼쪽에서 6번째) 특허법원장이 29일 대전 특허법원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과학콘서트에 참석해 10회 중 7회 이상 강의를 들은 수강생들과 함께 수료식 후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특허법원




특허법원이 윤찬현 카이스트 교수의 ‘스마트한 도시 생활과 인공지능’ 강의를 끝으로 올해 5월부터 두달 반 동안 10회에 걸쳐 진행한 과학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30일 특허법원은 전날 오후4시30분부터 6시40분까지 대전 특허법원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윤 교수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과학콘서트의 대장정을 끝냈다고 밝혔다. 윤 교수의 마지막 강의 이후에는 과학콘서트 수료식이 열려 10회 강의 중 7회 이상 참석한 92명의 참가자들이 카이스트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특허법원은 지난 2014년 카이스트와 ‘과학기술 성과의 충실한 보호와 지식재산소송 제도의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학콘서트 행사는 2016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특허법원 판사와 직원, 대전 시민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기본소양 을 함양하고자 만들어졌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과학콘서트는 10회의 강의 모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에 있는 인공지능(A·I) 시리즈로 이뤄져 학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충남여고에 재학중인 이가은 학생은 “생각보다 유용한 정보들이 많았지만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부분도 있어 전문 용어를 따라가기에 벅찬 강의이기도 했다”며 “질문하면 부끄럽다는 시선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답하며 인공지능 분야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과학콘서트는 매 강의마다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이 약 120명씩 참석해 총 콘서트 참석 누적인원 1,231명을 기록하며 대전 지역의 대표적인 과학기술 교양강좌로 자리잡았다.

특허법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과학기술의 저변 확대와 지식재산권의 발전을 위한 토양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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