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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위스키 4종 출고가 최대 30% 인하

(왼쪽부터)골든블루 사피루스, 팬텀 디 오리지널, 팬텀 디 오리지널 17, 팬텀 더 화이트/사진제공=골든블루




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는 오는 21일부터 주력 위스키 4종의 출고가를 최대 30%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로컬 위스키 시장에서 20%가 넘는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골든블루 사피루스(450㎖)’는 기존 출고가보다 7.9% 인하된다.

지난해 6월 10% 가격 인하를 단행한 ‘팬텀 디 오리지널’도 1년여만에 추가로 4.2% 가격을 낮춘다. 또 출시 1년 미만 제품인 ‘팬텀 디 오리지널 17’은 기존 출고가보다 8.7% 낮게 책정했다.



골든블루는 이번 위스키 가격 인하를 통해 위스키 시장 전반의 활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 위스키 시장은 다양한 주류의 등장과 접대 문화 쇠락 등으로 인해 10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국내판매 1등 위스키를 포함한 총 4개 제품의 가격 인하는 공개적이고 차별없는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주류 관련 도·소매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최종 소비자들에게는 위스키 소비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해 시장에서 강력한 활력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음성적 거래 차단을 위해 국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주류 거래질서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 개정안’에 대한 지원을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토종 위스키 기업으로서 감소하고 있는 시장 침체를 타계할 근본적인 여러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금번과 같은 주력 제품의 선도적인 가격 인하를 통해 상생을 실천하고 건전한 유통구조 정착을 위한 정부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나아가 국내 위스키 시장의 규모를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시도 및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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