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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장관 임명 안된다" 54.5%

리얼미터 조사

20대선 62%...찬성은 39.2%

文대통령 부정평가도 50.8%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찬성하는 의견이 39.2%, 반대가 54.5%를 기록했다.

29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조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반대는 54.5%, 찬성은 39.2%였다. 특히 반대 중 ‘매우 반대’가 47%에 달했다. 찬성 중에는 ‘매우 찬성’이 26.3%, ‘찬성하는 편’이 12.9%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반대가 찬성보다 15.3%포인트 높아 오차범위(±4.4%포인트)를 넘어섰다.



세부적으로는 남성층에서 찬성 응답이 많았다. 여성 가운데 찬성 대답은 35.8%를 기록한 반면 남성은 42.6%였다. 또 전 연령층 가운데 20대의 반대 의견이 가장 많았다. 19~29세 응답자 중 반대한다는 응답은 62.1%에 달했다. 60세 이상이 61.9%, 50대가 57.3%로 뒤를 이었다. 직업별로 보면 가정주부가 65%로 반대 의견이 가장 많았고 자영업이 63.2%, 학생 62.8% 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매우 잘한다’고 응답한 핵심 지지층 중에서는 찬성이 95.7%에 달했다. 반대로 문 대통령이 ‘매우 못한다’고 대답한 핵심 반대층에서는 반대가 97.5%를 기록했다.

한편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45.7%로 전주보다 0.5%포인트 내렸다. 반면 부정평가는 50.8%로 전주보다 0.4%포인트 올랐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39.2%로 0.9%포인트 올랐고 자유한국당은 28.6%로 1.6%포인트 내렸다. 조 후보자 여론조사는 지난 28일 성인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조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1,5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는 ±2.5%포인트였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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