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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서 부부로…'베복 출신' 간미연, 3살 연하 황바울과 화촉 밝힌다[공식입장]

가수 겸 배우 간미연/사진=서경스타DB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이 뮤지컬 배우 황바울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간미연의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월9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이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앞서 스포츠경향은 이날 간미연의 웨딩화보를 전격 공개하면서 간미연과 황바울의 결혼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혼식에는 베이비복스 멤버들도 참석할 예정이며 심은진과 김이지 등이 축사를 맡는다.

신혼여행지와 신혼집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간미연은 1982년생으로, 1985년생인 황바울과 3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이들은 그동안 지인으로 지내다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1997년 베이비복스 멤버로 데뷔한 간미연은 이후 솔로가수와 배우로 맹활약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또 예비신랑 황바울은 지난 2006년 SBS 키즈버라이어티쇼 ‘비바 프리즈’ MC로 데뷔했다. 이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BC ‘섹션TV 연예통신’,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그남자 그여자’,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간미연의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간미연씨가 11월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간미연 배우는 최근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되어 영화배우로 첫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이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아름다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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