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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맞수' 조아연·임희정, 번외경기선 누가 이길까

오늘 'LF헤지스 왕중왕전' 개막

올 시즌 맹활약 선수 10명 출전

우승상금 5,000만원 놓고 격돌

임희정




조아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폐막이 아쉬운 팬들을 달래줄 이벤트 대회가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전남 장흥의 JNJ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LF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원)에는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맹활약한 1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연중 톱10 입상 횟수와 컷 통과 횟수 등 다양한 항목을 점수로 환산한 LF헤지스 포인트 상위 8명과 추천선수 2명으로 채워졌다.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상금 5,000만원의 주인공을 가린다.



가장 큰 관심이 쏠리는 것은 시즌 마지막까지 신인왕을 놓고 각축을 벌였던 조아연(19·볼빅)과 임희정(19·한화큐셀)의 번외 대결이다. 시즌 2승을 거둔 조아연은 후반기에만 3승을 쓸어담은 임희정의 추격을 아슬아슬하게 따돌렸다. 임희정은 상금랭킹 4위(8억7,508만원)로, 5위의 조아연(7억5,197만원)에 앞서 실리를 챙겼다. 역대급 ‘슈퍼루키’ 경쟁을 펼친 두 선수는 이번 이벤트 경기에서도 양보할 생각이 없다.

포인트 1위 최혜진과 4위 장하나가 불참하는 가운데 포인트 랭킹이 가장 높은 한화 클래식 우승자 박채윤(28·삼천리)이 3언더파의 이점을 안고 경기에 나선다. 조아연과 박지영(23·CJ오쇼핑)이 2언더파, 박민지(21·NH투자증권)와 김지영(23·SK네트웍스), 이소영(22·롯데)은 1언더파로 시작한다. 임희정과 조정민(25·문영그룹), 장타퀸 김아림(24·SBI저축은행), 이소미(20·SBI저축은행)의 출발 스코어는 이븐파다.

SBS골프가 이틀간 낮12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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