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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만 달러의 사나이' 류현진, 오키나와 훈련 후 입국…설 지내고 미국행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기자회견 중인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보름 동안의 국외 개인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다.

21일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이 일본 훈련을 마치고 오늘 오후 한국에 돌아온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귀국 시간과 비행편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6일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 류현진은 2020년부터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는 김광현(32), 동산고 선배 송은범(36·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마무리 정우람(35), kt wiz 포수 허도환(36)과 함께 2주 동안 훈련에 임했다.

10일부터는 오키나와로 합류한 김병곤 트레이닝 코치에게 조금 더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다. 류현진은 스프링캠프 전 몸을 만들고 소속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류현진은 7년 동안(2013∼2019년) 뛴 다저스를 떠나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둥지를 틀었다. 토론토는 류현진과 4년 8,000만 달러(한화 약 933억원)에 계약하며 1선발 자리를 맡겼다.

류현진이 2020년에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건강’. 2019시즌을 앞두고 류현진은 건강을 자신하며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치르면 만족할 성적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류현진은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맹활약했다.

자유계약선수(FA) 계약과 토론토 입단식 등 굵직한 일정을 소화한 류현진은 휴식 대신 오키나와 훈련을 택하며 몸을 단련했다. 류현진은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가다 설 연휴가 끝난 뒤,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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